라이프시맨틱스(대표 송승재)는 최근 여행사 노랑풍선과 해외 여행객을 위해 비대면 진료 서비스 ‘닥터콜’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노랑풍선 패키지 여행 상품 이용자에게 닥터콜 서비스가 제공되는 이번 계약은 국민이 비대면 진료를 끊김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동안 해외여행 중 건강문제가 발생할 경우 언어 및 환경 문제로 현지에서 적절한 진료를 받기 어려웠지만 앞으로는 해외에서도 국내 의료진에게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라이프시맨틱스는 규제샌드박스 사업을 통해 2년 이상 재외국민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제공해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연속적인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승재 대표는 "이번 계약은 안정적인 비대면 진료 서비스 운영 경험을 토대로 연간 수백만 명의 해외 여행을 떠나는 국민을 케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노랑풍선 김진국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이번 계약을 추진했다"며 "여행객이 해외에서도 안전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구교윤 기자 (yun@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