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반 안질환 관리 플랫폼 개발기업 클롭(대표 박상준, 김현준)이 광각안저촬영기기 업체 서광메디칼컴퍼니와 전략적 협력관계 수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클롭은 지난 4월 뷰노 창업자인 김현준 대표가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내과를 방문한 당뇨환자를 안과로 연결, 당뇨망막병증 등 안질환을 예방하고 궁극적으로 전 세계 인구 실명률을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광메디칼컴퍼니는 안저촬영기기, 안과수술장비 및 치료재료 등을 판매하는 설립 30년차 안과 의료기기 전문 기업이다.
클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광메디칼컴퍼니 전국 영업망을 기반으로 클롭 안질환 플랫폼을 전국 단위로 빠르게 공급할 방침이다. 서광메디칼컴퍼니는 의료데이터 분석 및 플랫폼 기술을 적용해 광각안저카메라 제품 활용 고도화를 추진한다.
박상준 대표는 "독보적인 제품과 전국 유통망을 가진 서광메디칼컴퍼니와 협력을 통해 상급종합병원 뿐 아니라 1차 의료기관까지 클롭 플랫폼이 빠르게 확산되는데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