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기 내시경 시술기구 전문기업 파인메딕스(각자대표 전성우, 김성철)는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고 3일 밝혔다.
파인메딕스는 기술성 평가를 통해 기술특례상장 요건을 충족한 후 8월 말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총 공모예정 주식 수는 90만주로 희망 공모가 범위는 9000원에서 1만원, 총 공모금액은 81억원에서 90억원이다. 상장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파인메딕스는 2009년 설립된 소화기 내시경 시술도구 전문 생산기업이다. 현직 소화기 내과 의사가 설립했다.
현장에서 니즈와 노하우를 반영해 개발된 ESD-Knife는 세계 최초 하이브리드형 나이프로 두 가지 유형의 나이프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
2020년 산업통산자원부가 인증하는 차세대 세계 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에도 선정되기도 했다.
전성우 대표이사는 “신제품 개발 및 꾸준한 제품 업그레이드를 통해 글로벌 의료기기 회사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