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회장 김영웅)는 오는 10월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소재 국제금융센터 Two IFC더포럼에서 ‘제6회 디지털헬스케어 수요-공급기업 매칭데이’를 개최하고, 참여 수요기업 사전신청을 받는다.

이번 매칭데이는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공급기업과 보험‧제약‧의료‧VC 등 다양한 분야 수요기업 간 비즈니스 공유의 장(場)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다.

디산협은 이번 매칭데이를 위해 디지털 헬스케어 공급기업을 사전공모했으며, 디지털헬스 분야 혁신제품 및 서비스를 보유한 유망 기업 8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선발 기업은 딥메디, 메디젠휴먼케어, 메디코아, 원스글로벌, 위뉴, 컴플렉시온, 코넥티브, 히포티앤씨 등이다.

선발된 공급기업들은 세계 최초 카메라 기반 생체신호 측정 기술을 비롯해 개인별 질병예측 유전체 분석 솔루션, 움직임 분석 전문 인공지능 솔루션,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치료제 등 독창적인 디지털헬스케어 기술 및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행사 당일 제약사, 보험사, 금융기관, 투자사 등의 수요기업 및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핵심역량, 서비스 및 제품들을 보다 자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또 이번 행사에선 연세대 경영학과 김진우 교수(연세대 디지털치료연구센터장)가 디지털헬스케어 기술 개발 동향을 한눈에 짚어볼 수 있는 강연도 진행한다.

디산협 관계자는 "행사에 참여하는 수요기업에는 공급기업 정보를 사전 제공하며 더불어 매칭데이에서 공급 기업과의 일대일 파트너십을 논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고 밝혔다.

구교윤 기자 (yun@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