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허브(대표 이해성)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환자 맞춤형 훈련 콘텐츠 추천시스템의 특허를 등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환자 맞춤형 훈련 콘텐츠 추천 장치 및 방법'으로 환자 인지 능력에 맞춤형으로 훈련 콘텐츠를 추천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환자 기본 정보와 인지 정보를 포함하는 프로파일을 기반으로 환자 인지 능력을 평가하고, 각 기능별 인지 점수를 산출한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 재활 추천 모델을 활용해 훈련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추천하며, 환자 학습 및 훈련 상태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최적화된 훈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마인드허브는 이번 특허 등록을 통해 기존 'AI 기반 맞춤형 학습' 기술에 더해 환자 맞춤형 훈련 콘텐츠 추천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재활 효과를 더욱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치매나 경도인지장애 환자에게 적합한 훈련을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해성 대표는 "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AI를 기반으로 환자 상태를 세밀하게 분석하고 이에 맞춤형 훈련 콘텐츠를 추천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인 인지 재활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마인드허브는 이러한 기술을 통해 재활 훈련이 필요한 다양한 환자들이 보다 나은 삶의 질을 누리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인드허브는 이번 특허 기술을 활용해 기존 '제니코그(ZENICOG)' 프로그램에 적용할 계획이다.
제니코그는 이미 국내 다수의 병원 및 복지기관에서 사용 중인 AI 기반 인지 재활 훈련 프로그램으로, 이번 특허 기술과의 결합을 통해 더 정교한 훈련 과정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