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바디 "전 세계 체성분 데이터 1억개 돌파"
"장비 활용도 증가·가정용 체성분분석기 약진 효과"
2023.08.11 16:00 댓글쓰기



인바디가 수집한 체성분 데이터가 1억개를 돌파했다. 


인바디(각자대표 차기철, 이라미)는 "전 세계 인바디 장비로 측정된 체성분 데이터 수가 1억 개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인바디 체성분 데이터는 전 세계에서 사용되고 있는 인바디 체성분분석기 중 인바디 클라우드 서버에 연결된 장비를 통해 수집되는 데이터다. 모든 데이터는 측정자의 동의를 얻어 수집된다. 


인바디의 체성분 데이터는 하드웨어와 인바디 체성분 데이터 관리 플랫폼 ‘LB’를 통해 오랜 기간 축적해 온 데이터라는 점에서 외부 솔루션이 모방하거나 수집 및 가공할 수 없다는 강점이 있다. 


인바디는 체성분 데이터가 매년 속도감 있게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8월 기준 인바디 체성분 데이터 수는 2021년 동기 대비 155% 증가했다. 최근 2년간 월평균 데이터는 250만 개를 넘어섰다. 하루 평균 8만 5천여 개 데이터가 쌓인 셈이다. 


인바디는 체성분 데이터가 1억 돌파를 이뤄낸 데 대해 ▲적극적인 해외 시장 진출과 영역 확대 ▲인바디 앱 고도화를 통한 사용성 개선 ▲가정용 체성분분석기 영업망 확대를 통한 전 세계 홈 웰니스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점 등이 주효한 것으로 봤다. 


인바디는 장비 활용도 증가가 더 많은 체성분 데이터 확보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인바디는 9개 해외법인을 기반으로 한 지역 확장과 피트니스 시장을 비롯해 의료, 스포츠, 기관, 학계, 영양 시장 등 다양한 산업에서 효용성을 발휘하며 도입률을 높였다. 이에 매출도 매년 20%의 꾸준한 성장을 나타내고 있다. 


앱과 연동해 결과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가정용 체성분분석기 약진도 인바디 체성분 데이터 상승 기류에 힘을 더했다. 지난해 인바디 가정용 체성분분석기 매출은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했다. 


이라미 인바디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인바디 체성분 데이터 역시 꾸준히 쌓여 1억개를 돌파했다”며 “탄탄한 하드웨어 베이스의 체성분 데이터를 앞세워 ‘토탈 헬스케어 솔루션’ 전략 가속을 위해 아낌없는 투자와 추진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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