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이노-J&J-유한, 심전도 모니터링 패치 협업
'메모패치플러스' 국내 공동판촉 활동 본격화
2023.08.16 11:03 댓글쓰기



 (왼쪽부터) 휴이노 길영준 대표이사와 오진용 존슨앤드존슨메드테크 북아시아 총괄사장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이노(대표 길영준)가 존슨앤드존슨메드테크코리아, 유한양행과 심전도 모니터링 의료기기 '메모패치플러스(MEMO PATCH PLUS)' 공동판촉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메모패치플러스 개발사인 휴이노는 지난해 4월 유한양행과 국내 판권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공동계약 체결에 따라 3사는 국내 공동판촉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특히 존슨앤드존슨메드테크코리아 영업부는 전국 주요 병원에서 의료진을 대상으로 심방세동 환자 진단 및 모니터링을 위해 '메모패치(MEMO Patch)'를 판촉할 예정이다.


메모패치는 최대 14일 간 환자 심전도 모니터링이 가능한 의료기기다. 2019년 식약처 승인을 받았으며 2020년 국민건강보험 급여에 등재됐다.


길영준 대표는 "기존 판매처인 유한양행과 함께 존슨앤드존슨메드테크 영업력이 더해지면서 국내 시장 장악력이 훨씬 더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휴이노가 보유하고 있는 의료인공지능(AI) 기술과 웨어러블 의료기기 기술을 입증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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