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코리아휠체어컬링리그 2년 연속 후원
장애인 고용 확대 등 친화 정책 주력
2023.07.13 10:58 댓글쓰기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가 후원하는 ‘2023 코리아휠체어컬링리그’ 전반기 시즌이 한 달여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4인조 혼성 종목으로 치른 전반기 시즌의 주인공은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 체육회다. 강원도 장애인 체육회는 지난 7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충북장애인컬링협회를 상대로 승리하며 2년 연속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대한장애인컬링협회가 주최하는 ‘코리아휠체어컬링리그’는 잠시 휴식기를 가진 후, 오는 9월부터 휠체어믹스더블컬링(2인조 혼성) 종목의 우승팀을 가리는 후반기 시즌을 시작한다. 


올해로 2년차를 맞는 코리아휠체어컬링리그는 컬링 저변 확대와 휠체어컬링팀 경기력 향상을 위해 창설됐다.


다양한 부문에서 사회공헌을 실천해 온 오스템임플란트는 장애인 자립과 권리 보장 분야에 진정성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코리아휠체어컬링리그 후원과 함께 전국장애인바둑대회를 지원하기도 했다. 


또 국내 최초 장애인 구강보건 분야 비영리단체인 스마일재단 활동을 꾸준히 보조하고 있다.


또 오는 9월 3일 대한치과의사협회와 스마일재단이 함께 주최하는 ‘스마일런페스티벌’에는 단순 후원을 넘어 직원들이 달리기 행사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대목은 장애인 고용 정책이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중장기 장애인 고용계획을 수립,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직무를 개발하고 장애인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2017년까지 0.3%대 머물던 장애인 고용률이 2019년에는 3.33%까지 올랐으며 2020년에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부터 ‘장애인 고용신뢰기업’으로 선정됐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인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한다는 경영 이념 연장 선상에서 앞으로도 장애인 자립과 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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