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유철욱)는 최근 한국소비자원과 안전한 헬스케어 시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헬스케어 사업자 정례협의체'를 발족했다.
헬스케어 사업자 정례협의체에는 협회 회원사인 미건라이프, 바디프랜드, 세라젬, LG전자, 위니아미, 이루다, 한국암웨이 등 7개 홈 헬스케어 사업자도 참여했다.
이들은 개인용 온열기 등 가정에서 많이 소비되는 의료기기와 개인용 건강관리 제품에 대해 시장 자율의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소비자 안전을 확보하고자 구성됐다.
주요 운영 계획은 △저온 화상 예방을 위한 주의·경고 표시 강화 △장애인·고령자 접근성 강화를 위한 점자·큰 글씨 스티커 배포 △의료기기 구매·사용 관련 안전정보 제공 △의료기기 온라인 불법 거래 차단을 위한 캠페인 등이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관계자는 "앞으로 자율과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