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원장 하종원)이 심폐소생술 자기주도학습 부스(CPR Self Training Booth)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CPR 자기주도학습 부스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이다. 교육생에게 CPR 자기주도학습을 제공한다.
교육생이 마네킹에 CPR을 시행하면 실시간으로 피드백과 분석 결과를 화면에서 볼 수 있다.
또 자세 등 교정이 필요한 부분을 안내받고 반복 학습을 진행, 올바른 CPR 방법을 터득할 수 있다.
CPR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 참여는 연세대학교 의료원 온라인 교육 플랫폼인 세브란스 러닝 아카데미(SeLA)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SeLA에 접속해 교육 신청 후 예약한 시간에 맞춰 부스를 방문해서 스스로 CPR 교육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하종원 병원장은 “사회적으로 CPR 학습 요구가 커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의료기관 내 CPR 교육은 필수적인 요소”라며 “CPR 자기주도학습 부스를 통해 더 많은 교직원이 올바른 CPR 방법을 터득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