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튀르키예법인(법인장 서영욱)이 튀르키예 지진으로 가장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지역사회와, 피해를 본 현지 직원을 대상으로 구호 성금 및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는 튀르키예치과의사협회(Turkish Dental Association)와 함께 지진 피해가 가장 큰 곳을 우선 순위로 선정해 구호성금을 기부했다.
또 직계 가족 중 이재민이 발생한 법인 소속 현지 직원들이 생활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금을 지급했다.
튀르키예법인장은 현지 치과의사협회 각 지부를 직접 방문해 치과 고객의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위로를 전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오스템임플란트 튀르키예법인은 직접적인 지진 피해 지역은 아닌 이스탄불에 위치해 있다. 현재 정상 영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그러나 튀르키예 전역 치과를 대상으로 영업활동을 해오던 만큼 현지 치과 고객 및 딜러 거래처 중 지진 피해자가 일부 포함돼 있어 금년 상반기 수금에 다소 지장이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다만 지난 해 우수한 실적을 달성하며 미리 확보한 현금 자산 덕분에 전반적인 법인 경영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란 설명이다.
튀르키예법인은 현지 임플란트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 튀르키예법인은 총 13개 영업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도 앙카라와 이스탄불 등 주요 대도시에서 활발한 영업활동을 펼치고 있다. 본사 파견 주재원과 현지인까지 포함, 총 1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