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서비스 플랫폼 클라우드호스피탈이 20억원 규모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SJ투자파트너스, 어센도벤처스 및 개인투자자가 참여했으며 누적 투자금액은 37억원이다.
클라우드호스피탈은 전 세계를 대상으로 병원과 환자를 연결해주는 네트워크 플랫폼이다. 환자들이 의료서비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한다.
또 병원에게 병원마케팅, 외국인환자 유치 등 환자 관리 소프트웨어를 제공, 효율적으로 환자를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클라우드호스피탈에 따르면, 회사는 현재 1100개 해외 파트너 병원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서울대병원 등 200개 이상 파트너 의료기관이 있다. 주요 사용자는 미국, 러시아, 동남아시아 등 해외 유저다.
클라우드호스피탈 술레이만 대표는 "우리 기술로 전(全) 세계 병원이 환자에게 최상의 의료 접근성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