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로보틱스, 웨어러블 로봇시장 공략 집중
2022.05.17 11:39 댓글쓰기

엔젤로보틱스(대표 공경철)는 B2C(기업간 기업) 시장 확대를 위해 인터넷 기반 '웨어러블 로봇 플랫폼' 개발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웨어러블 로봇 표준 플랫폼은 5G 인터넷망을 기반으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모두 포함한 방식이다. 데이터 공유와 서비스 개발이 용이하며 수요에 따라 자유롭게 하드웨어를 구성할 수 있다.


엔젤로보틱스는 최근 선정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로봇 산업 핵심 기술 과제'에서 플랫폼 구축을 위한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이 과제로 향후 4년 간 60억원을 지원받는다.


플랫폼 구성요소 중 인터넷망은 엘지유플러스, 클라우드는 인텔리코드에서, 대부분 기술개발과 제품화는 엔젤로보틱스에서 담당한다.


이 외에도 네메시스, 서울대학교산학협력단, 한국과학기술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이 컨소시엄에 참여했다.


공경철 대표는 “웨어러블 로봇 시작은 병원의 재활치료지만 마지막은 일상의 근력증강”이라며 “B2C 웨어러블 로봇 핵심은 다양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유연한 제품군과 서비스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웨어러블 로봇이 플랫폼화되면 스마트 헬스케어 시장을 이끄는 핵심기술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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