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 평가, 진료부문 중심 전환'
심평원, 이달 24일부터 입원급여 적정성평가 설명회
2013.05.15 13:56 댓글쓰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오는 24일부터 2013년도(5차) 요양병원 입원급여 적정성 평가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1100여개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6개 권역별(광주, 창원, 부산, 대구, 대전, 서울)로 나눠 실시한다.

 

이번 설명회는 2013년도(5차) 적정성 평가의 평가기준 및 환자평가표 오류작성 사례와 2012년도(4차) 평가결과 등을 안내한다. 

 

2013년도 평가는 올 7월~9월 진료 분을 대상으로 35개 평가지표(구조부문 10, 진료부문 14, 모니터링부문 11)를 기준으로 2012년도(4차) 평가(구조부문 26, 진료부문10, 모니터링부문 7) 보다 지표가 8개 줄어든다.


이는 구조 부문에서 그간 조사표를 활용해 평가했던 기본시설·환자안전·의료장비 지표를 요양병원 인증조사에 포함토록 하면서 인력지표 10개만 평가지표로 활용하고 진료부문의 지표를 확충한 결과다.

 

평가 자료 수집은 구조부문의 경우 그간 요양병원이 매 평가 시 마다 직접 작성해 제출해 왔던 조사표가 삭제되고, 요양기관현황 신고 자료와 입원료 차등제 산정현황통보서를 이용하게 되며, 진료부문은 오는 7월~9월까지의 입원 진료분에 대한 청구명세서와 환자평가표를 이용할 계획이다.

 

이와 같이 요양병원 입원 적정성 평가가 진료부문 중심의 평가로 전환되는 점을 감안해서 청구명세서와 환자평가표에 착오가 발생하지 않도록 환자평가표 오류작성 사례와 평가지표에 대한 상세 설명도 덧붙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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