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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문약사 법제화 관련된 논의가 활발한 가운데, 전문약사가 있었다면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사건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
최근 국회에서 열린 ‘2019 한국병원약사회 정책토론회’에서 한 참석자는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시트로박터프룬디균 감염에 의한 패혈증으로 신생아들이 사망했다. 그럼에도 해당 사건에서 약사는 나오지 않고, 간호사들만 등장했다”고 지적.
그는 “자세히 이번 사건을 파악해 보면 간호사들은 자기 일도 아니고, 분주행위·오염된 환경에서 주사제 조제 등을 잘 몰랐을 것”이라며 “병원 약사가 제대로 역할을 했으면 아마도 해당 사건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고,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