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은 최근 서울 팁스타운에서 ‘2023년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 성과교류회’와 ‘제3회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단 전문가 교육’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성과교류회는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 수행을 통해 도출된 한의 연구개발(R&D) 성과 공유 및 한의 연구자 간 교류를 목적으로 열렸다.
가이드라인 개발, 한의의료기술 최적화 임상연구, 약물상호작용 연구, 질환별 한의중점연구센터, 한의중개개인연구 등 5개 연구 분야 49개의 포스터 발표가 진행됐다.
한의사 보수교육(평점 2점)과 연계한 전문가 교육은 ‘한의증례연구 방법론과 실제’라는 주제로 온라인으로도 진행해 수강생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이준혁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단 단장은 “한의약의 표준화·과학화 연구 성과들이 현장 임상의를 비롯해 일반 국민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근거중심 연구 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