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자생한방병원(병원장 김창연)은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최근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묘역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대전자생한방병원 임직원 및 대전자생봉사단 20여 명은 장병 제3묘역에 모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 희생을 기리는 묵념으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묘역 주변 잡초와 쓰레기를 제거하고 1200여 개 태극기를 꽂으며 호국보훈 의미를 되새겼다.
대전자생한방병원은 지난 2017년부터 7년째 현충원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는 자생한방병원 설립자 신준식 박사의 선친인 독립유공자 신광렬 선생이 강조한 '긍휼지심(矜恤之心)’ 철학을 사회공헌 활동으로 계승하기 위함이다.
김창연 대전자생한방병원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영웅들을 예우하는 분위기가 앞으로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며 "유공자들의 숭고한 충의와 위훈을 기리기 위한 봉사활동을 적극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