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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간호사회, 전문간호사 개정안 촉구 시위 동참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충청북도간호사회가 ‘전문간호사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칙’개정안의 조속한 시행을 촉구하는 1인 시위에 동참했다.
충북간호사회는 지난 10일 보건복지부 앞에서 대한간호협회가 주도하고 있는 전문간호사 관련개정안 촉구 시위에 참여했다
간호사회는 “지도와 처방의 주체는 의사이지 간호사가 아니다. 대한의사협회는 터무니없는 주장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이번 개정안은 지난 30여 년 동안 업무범위에 대한 모호성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법제화에 나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국민 건강을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3일부터 시작된 간호계의 1인 시위에는 첫 주자로 곽월희 제1부회장과 조문숙 병원간호사회장이 나섰고, 신경림 회장과 서순림 대의원회 의장도 함께 동참했다.
간협 산하단체인 보건간호사회, 병원간호사회, 마취간호사회, 산업간호사회, 가정간호사회, 정신간호사회, 노인간호사회와 한국호스피스간호사회, 대한감염관리간호사회 등 전문간호사 관련 단체와 충남간호사회·강원도간호사회 등 시도간호사회의 참여와 지지가 잇따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