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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대생들 간호법 제정 가세···1차 대표자회의 개최
전국 간호대학 대표 450명 참여, '지지 성명' 발표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간호단독법의 국회 통과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게 점쳐지는 가운데, 법 제정에 힘을 보태기 위해 간호대학생들도 나섰다.
27일 전국 간호대학생 대표로 구성된 KNA 차세대 간호리더(전국대표 박준용, 전국부대표 김경희)들은 이날 1차 대표자회의를 갖고 "간호법 제정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KNA 차세대 간호리더는 간호관련 정책개선 활동 등 간호사 이미지 제고를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지난 2016년 ‘KNA 대학생 활동가’ 모임으로 출발했다. 현재 전국 450여 명이 KNA 차세대 간호리더로 활동 중이다.
대표자회의는 16개 시·도 대표들로 구성되며 매월 1회 개최해 앞으로 추진하게 될 주요 사업계획을 심의하고 결정할 계획이다.
첫 회의에서 이들은 간호법 제정지지 성명을 발표하기로 결정했다. 간호법 제정 지지 성명은 KNA 차세대 간호리더 권역별로 5회에 걸쳐 진행된다.
또 현재 대한간호협회를 중심으로 현재 진행하고 있는 ‘클린정치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나가기로 했다. 클린정치 캠페인은 매 선거기간 간협이 진행하는 대정부 활동 캠페인이다.
구체적으로 대선 경선에 참여에 간호대생들이 함께하도록 독려하고 그 결과를 시도간호사회와 공유하기로 했다. 또 간호대학생들이 지지하는 정당에 가입하는 ‘1인 1정당 가입하기’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밖에 대표단 산하 활동조직 설치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KNA 차세대 간호리더’ 대표 구성은 다음과 같다. ◇전국대표단 △전국대표 박준용(부산대표) △전국부대표 김경희(대구대표) ◇전국 시·도대표단 △서울 현지원(고려대) △부산 박준용(동주대) △대구 김경희(대구가톨릭대) △인천 오예진(인천가톨릭대) △광주 이초현(남부대) △대전 손수연(건양대) △울산 하승원(울산과학대) △경기 김지원(서정대) △강원 배한별(경동대) △충북 박예진(유원대) △충남 정승환(남서울대) △전북 이성아(원광대) △전남 임정규(한영대) △경북 김예림(동양대) △경남 김민재(진주보건대) △제주 정은우(제주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