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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경주캠퍼스, 간호학과→간호대학 승격
초대 학장 한영란 간호학과 교수 임명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동국대학교는 최근 경주캠퍼스 간호학과를 간호대학으로 승격하고 초대 학장으로 한영란 간호학과 교수를 임명했다고 30일 밝혔다.
간호대학 승격은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 이후 최대 규모로 단행한 학사 구조 개편의 하나다.
간호대학은 내년부터 3개 학과 체제로 운영되며, 정원은 15명이 늘어난 85명이 된다. 이와 함께 보건의료정보학과(30명), 뷰티메디컬학과(30명)도 신설 운영된다.
지난 1997년 경북지역 최초 4년제로 개설된 동국대 경주캠퍼스 간호학과는 현재까지 143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한영란 간호대학장은 "박사과정, 연구소 개설 등을 추진해 내실 있는 간호대학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