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서울 강남에 위치한 대형 산부인과 간호조무사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폐쇄조치 됐다.
20일 지역 의료계 및 방역당국에 따르면 서울 강남의 산부인과 전문병원 외래환자 진료를 담당하는 간호조무사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18일 발열 증세를 보인 간호조무사는 검사를 받았고 19일 확진됐다. 병원 측은 외래 진료를 중단하고 확진자와 관련된 건물 4층과 6층을 폐쇄했다.
해당 병원은 입원실, 연구소, 산후조리원까지 갖춘 14층짜리 대형 산부인과 전문병원이다.
확진 간호조무사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이 병원을 폐쇄조치하고 역학조사를 통해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