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임직원 급여 지급을 보름가량 지연한 동성제약이 "임금 지급이 늦어진 이유로 전속모델의 광고료"를 이유로 들어 논란.
이양구 전 동성제약 대표이사는 회사 월급날인 지난 10일 임직원 조회에서 "배우 남궁민씨의 광고료가 이달 중순에 나가야 하기 때문에 급여 지급을 지연해야 할 것 같다"고 말한 것으로 전언. 그런데 이전에도 별도 공지 없이 하루 이틀 월급이 지연 지급된 적이 있었다는 것이 동성제약 직원들 전언.
이와 관련, 회사 측은 "광고비 때문만은 아니고 9월에 비용 지출이 몰려 있었다"며 "추후 월급 지급에는 문제가 전혀 없다"는 입장을 피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