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집단사직 중앙보훈병원 '전문의 13명' 채용
2023.03.02 16:55 댓글쓰기

지난해 전문의들이 연쇄적으로 이탈, 정상 진료에 어려움을 겪었던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중앙보훈병원(원장 유근영)이 처우를 대폭 개선, 올해 전문의 13명을 신규 채용한 것으로 파악. 세부적으로 호흡기·알레르기내과를 비롯해 감염내과, 응급의학과, 산부인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새롭게 충원된 의료진은 3월초중경 순차적으로 진료를 시작할 예정. 병원 측은 "이번에 영입된 전문의들은 국내 굴지 종합병원과 대학병원에서 풍부한 진료 경험이 있는 우수한 인재들로, 상급종합병원 수준의 공공병원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   


병원 측은 "우수한 전문의를 영입하기 위해 연봉을 인상하고 처우를 개선하고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문의가 일하고 싶은 근무 환경'을 조성해서 국가유공자와 국민들이 상급종합병원 수준의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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