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이 취임 첫 행보가 관심. 대표 취임 후 곧바로 자사주 3000주를 매입했기 때문. 6일 SK바이오팜에 따르면 이동훈 사장의 자사주 취득 평균 단가는 7만100원으로 약 2억1000만원 규모.
SK바이오팜은 "이동훈 사장이 취임 첫 주에 가장 먼저 자사주를 매입한 것은 책임경영으로 회사 성장을 이루겠다는 강한 의지와 자신감을 대내외적으로 표명한 것"이라면서 "기업가치 제고를 통해 주주 이익을 극대화하겠다는 철학을 몸소 실천한 것"이라고 강조.
앞서 이동훈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비전을 제시. 뇌전증 혁신 신약 세노바메이트 매출 극대화를 비롯해 차세대 파이프라인 확보, 임직원들과의 소통 강화 등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를 명시했는데 첫 발걸음을 자사주 매입으로 실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