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 "추석 명절 고생한 의사분들 정말 감사"
2024.09.18 18:01 댓글쓰기

오세훈 서울시장이 추석 연휴 기간에 응급의료 상황에 대비, 많은 의료기관들이 정상 진료를 해 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시. 


오세훈 시장은 18BBS라디오 '함인경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특히 이번 연휴는 좀 길어 시작하면서 상당히 긴장을 했다"면서 "추석 당일날 서울시내 ·의원이 500군데 정도 문을 열어줬다"고 설명. 그는 "정말 고맙게 생각하고, 정말 따뜻한 마음으로 환자분들 위해 문을 열고 고생해 주신 의사 선생님들 정말 감사드린다""벌써 9월인데 올해 한번도 휴가를 못 갔다는 선생님들이 많고, 어떤 응급실 의사분은 팔이 부러졌는데 계속 진료하시다가 실신까지 하셨다는 말씀도 들었다. 정말 그런 책임감을 가지고 임해 주시는 의사 선생님들 계셔서 감사할 따름"이라고 거듭 사의를 표명.


오 시장은 또한 의정(醫政)갈등 장기화를 막을 방안에 대한 질문에 "뾰족한 수가 있으면 이렇게 장기간 혼란 양상이 계속되진 않을 것"이라며 "···정 혹은 여····, 그러니까 환자 단체까지 포함해서 조금씩만 서로 이해하고 양보하면 해법이 만들어질 수도 있을 것 같다. 결국은 역지사지 아니겠냐"고 강조.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