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법 궐기대회 참여 간호대생 봉사점수?
2022.11.19 06:39 댓글쓰기

대한간호협회가 간호법 제정 총궐기대회 참여 대학생에게 사회복지자원 봉사점수를 준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 의료봉사와 같이 사회적 공헌활동이 아닌 직역단체의 정치활동임에도 불구하고 봉사점수를 부여하는 게 타당하냐는 지적이 제기되는 것.


실제 대한간호협회 홈페이지에 게시된 간호법 제정 총궐기대회 참여 신청서에 VMS(사회복지자원봉사인증관리) 계정 ID를 기입하는 항목이 있었는데 최근 논란이 불거지자 해당 항목 삭제. VMS는 자원봉사자 봉사 실적을 관리하는 전산 시스템으로, ID 기입은 봉사점수 의도로 해석이 가능. 뿐만 아니라 '2022 대한간호협회 간호정책 선포식 개최 안내' 공지 글에도 봉사시간 인정 혜택이 명시.


이와 관련, 의료계 관계자는 "이런 상황이 사실이라면 간호법 제정 자체도 이기적인데, 이를 통과시키기 위해 간호 대학생들에게 봉사점수를 주겠다는 간협 꼼수는 비도덕적이며 몰상식해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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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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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2000
  • KKK 11.24 14:41
    국민의 명령???
  • 애니 11.21 20:00
    간호법 제정은 국민의 명령이다

    의협은 간호법 제정 본질을 흐리지

    마라
  • 11.21 16:42
    밑 댓글님 그렇게 사표쓰고 나가게 만든 환경이 문제라는 겁니다. 환경을 개선하면 일을 그만두는 간호사도 줄어들 것이라는 것이 중점인데 전혀 이해를 하지 못하고 계시네요. 이대로 가면 손해보는 건 국민이라고 돌려말한다는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도 못하시고요.
  • ㅋㅋㅋ 11.21 15:46
    아니 국민들이 바본가? ㅎㅎㅎ

    한국사람중에 어떤놈이 국민을 위하고 환자의 권리를 위해서 나가서 시위를 해요..

    다 자기들 이익이지... 그냥 나의 이익, 내 가족의 이익, 내 집단의 이익이라고 말해요.

    뭔 말같지도 않게 환자의 권리를 위해? 

    병원에서 아픈 환자 내팽개치고 제일 많이 사표쓰고 나가는 직종이 뭔지 모르나?
  • 간호법 제정 지지합니다 11.21 23:15
    이직하는 간호사가 많다 = 경력 간호사가 사라진다 =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 = 환자 안전에 위협이 된다

     미국은 간호사 1명이 환자 5.7명을 돌볼 동안 우리나라에서는 간호사 1명이 16.3명을 돌보고 있습니다. 이런 환경에서 어떻게 버틸 수 있겠습니까. 아픈 환자를 내팽겨친다고요? 그건 의대생 증원에 반대한다고 파업해서 병원 마비되게한 의사들이죠.
  • ㅇㅇ 11.20 22:51
    정치 활동이요? 의료인과 대상자를 지키겠다는 목적도 정치인가보네요 의대생 정원 증원한다고 파업하는 어떤 단체랑 다르게 간호법 제정은 간호인의 이익이 아닌 환자의 권리를 위합니다 편파적인 기사 쓰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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