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국내 고혈압치료제 시장 점유율 1위를 공고히 지키고 있는 것으로 집계. 2020년부터 국내 고혈압치료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한미약품은 금년 8월까지 누적 처방 매출 1254억원을 기록하는 등 올해도 여전히 최고 자리를 수성.

한미약품은 아모잘탄패밀리 4종 제품 18가지 용량과 함께 아모잘탄프렌즈 4종 제품 9가지 용량 제품군을 보유. 아모잘탄 시리즈 기반이 되는 성분 ‘로사르탄’은 국내외에서 가장 먼저 개발된 ARB 계열 고혈압 치료제로 다양한 적응증 확보를 통해 현재 한국서 단일제로는 최다빈도 사용되는 성분.

한미약품 관계자는 “로사르탄 기반의 다양한 복합제 라인업 확장을 통해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맞춤형 치료 옵션 및 편의성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 이어 “앞으로도 항고혈압제 시장 1위 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

최봉영 기자 (bychoi@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