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역 '강남브랜드안과' 이어 청담역 '제일정형외과'
2022.08.13 06:27 댓글쓰기

척추전문 제일정형외과병원이 서울교통공사가 진행한 지하철 역명병기 판매 사업에서 7호선 청담역의 부역명을 낙찰한 것으로 확인. 병원은 이르면 오는 9월부터 제일정형외과병원을 부역명으로 표기할 예정. 역 출입구를 비롯해 역명판, 노선도, 안내방송 등에도 주역명과 부역명을 함께 사용할 계획.


역명 병기는 지하철 역명에 부역명을 추가로 기입하는 방식. 부역명으로 이름을 새기려면 해당 기관이 대상 역에서 1㎞ 이내 위치해야 하고, 이후 입찰을 거쳐 선정된 곳이 3년간 원하는 이름을 부역명으로 지정해 사용할 수 있어. 앞서 논현역은 강남브랜드안과가 9억원에 낙찰받은 것으로 전언.


제일정형외과병원 측은 "전국 각지에서 연간 2만명의 환자가 찾아오는데, 처음 방문하는 환자가 병원을 더욱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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