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갑 교수 "확진자 20만명 발생할수도"
2022.07.06 17:52 댓글쓰기

코로나19 확진자가 최근 다시 증가하고 있으며 오늘(6일) 발표된 수치가 4주만에 가장 많은 1만9000여 명을 기록. 이런 상황에서 국내 감염병 전문가인 한림대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가 하루 20만명 발병 가능성을 제기, 추이가 촉각.


이재갑 교수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서 "빠르면 8월 중순, 늦으면 9월이나 10월경 하루 10만명에서 20만명 정도의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 그는 "재유행 시작이 됐다고 평가하시는 분들이 많다. 하강 국면은 끝났고 계속해서 상승 국면으로 넘어섰다"며 이같이 주장.


이 교수는 "오미크론 시기에 국민 절반 정도가 감염됐을 것으로 추정했는데 아직 절반은 감염이 안되신 분들이다. 이번에 유행이 커지면 그 분들이 감염 타깃이 될 것"이라고 주장. 그러면서 "감염됐던 분들 중에서도 면역이 빨리 떨어지는 분들, 고령층이나 면역저하자, 만성질환자 분들은 재감염이 될 확률이 꽤 높다. 이 두 그룹이 합쳐지면 쾌 큰 규모가 될 것"이라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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