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가 회삿돈 2215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前 재무팀장 이 모씨와 그 가족들을 상대로 10억원의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확인.
서울남부지방법원에 따르면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7월 4일 이씨와 그의 가족 등 5명을 상대로 10억원을 청구하는 민사소송을 제기. 이씨는 2020년 11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회사 재무팀장으로 근무하면서 회삿돈이 들어있는 계좌에서 본인 명의 증권 계좌로 2215억원을 15번에 걸쳐 이체.
특히 이번 소송액 10억원은 민사소송 청구 분중 최소 금액으로 오스템임플란트는 추후 청구액을 증액할 것으로 알려져 추이가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