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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대한신경과학회가 학회 내 빅데이터 연구를 통해 국내 의료보험 정책의 근거자료를 제시하는 사업을 구상 중인 것으로 파악, 향후 추이가 주목. 하지만 이런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주는 자금 확보가 고민스러운 실정.
김재문 대한신경과학회 이사장은 최근 열린 춘계학술대회에서 "학회 내 빅데이터 연구를 하는 회원들을 모아 우리나라 의료보험정책이 얼마나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는지 진단하고, 또 이에 대한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활동을 하려 한다. 그러나 학회 내 풍부한 인적자원이 있는데 비해, 이에 대한 자금은 부족하다. 일부에선 창업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는데 고민이 많다"고 현 실정을 소개.
이에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는 "사실 기초자금이 없으면 힘든 부분이 많다"며 "정부와 산업계 모두 의학계에서 하는 사업 아이템에는 관심이 많을 것으로 생각한다. 정부 사업이나 기업 참여에 관심을 가지면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조언. 송해룡 의사창업연구회 회장(고대의대 정형외과)도 "정형외과에서도 인바디와 같이 사업을 진행한 사례가 있다"고 조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