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숙 '교수 자녀, 의전원·치대 등 입시 전수조사'
2022.04.27 10:24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이슬비 기자] 윤희숙 前 의원(국민의힘)이 조국 前 법무부장관을 언급하며 지난 10년 간 교수 자녀의 의학전문대학원 등 입시 전수조사를 촉구. 의학전문대학원 뿐 아니라 치대·한의대·법학전문대학원 등이 대상인데  이는 주로 경제적 안정을 보장하면서 부모 네트워크 활용이 중요하기 때문이라는 것. 
 
윤 전 의원은 지난 4월 26일 페이스북을 통해 “어느 사회나 가장 강력한 포퓰리즘 배양액은 시스템을 악용하는 엘리트에 대한 불신”이라며 “우리 국민은 사회지도층이 자신들 위치를, 편법으로 자녀에게 세습하려는 꼼수에 넌더리가 났다”고 비판. 
 
그는 “조국 전 장관은 사회 정의에 대해 수십년 간 숭고히 말해왔으면서 정작 자신의 자녀들은 추천서·인턴증명서를 날조해 의전원·법전원에 지원했다”고 일침을 놓으면서 "여야 진영을 막론하고 이러한 문제를 바로잡아야 한다. 5년 동안 문재인 정부의 ‘내로남불’에 상처받은 국민들을 또 한 번 상처준다면 그 때 남는 것은 상식과 공정에 대한 허무와 냉소 뿐일 것”이라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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