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기용후 롱런 삼성서울병원 구홍회 홍보실장
2021.11.15 19:46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국내 소아암 분야 명의이면서 삼성서울병원 대외홍보 및 대내 커뮤니케이션을 총괄하고 있는 구홍회 교수. 내년 정년퇴임 예정인 가운데 그가 병원 홍보실장(커뮤니케이션실장), 아니 원내 주요 보직자 가운데 최장수 재임 기록을 세운 것으로 전언.

 

구 교수는 지난 2007년 홍보실장에 처음 임명된 후 2년 임기를 마치고 2009년 떠났지만 삼성서울병원이 메르스 발병으로 큰 홍역을 치른 뒤 2017년 다시금 홍보실장 부름을 받고 아직까지 직()을 맡고 있는 상황. 2019년 한 차례 더 연임, 보직 횟수로만 따지면 3연임을 기록.

 

삼성서울병원 내부적으로는 이달 초 부원장급 인사가 발표되면서 그의 후임이 정해질 것으로 예상. 하지만 이번 인사에서 새로운 커뮤니케이션실장 이름은 공개되지 않아 4연임 여부를 두고 궁금증을 촉발. 현재로써는 후임자 선정이 매우 신중하다는 전언인 가운데 중견 교수로 교체될 것이라는 설이 제기. 특히 삼성서울병원이 메르스 악몽과 어려움을 극복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대외홍보를 펼칠 것이란 전망이 나와서 후임자 인선이 초미 관심. 이와 관련, 삼성서울병원 관계자는 "아직 인사가 정해진 바는 없다"며 말을 아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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