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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최근 원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삼성서울병원에서 이번엔 교수가 밀접접촉자로 분류, 외래가 일시 중단된 것으로 확인. 12일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이날 A진료과 B 교수는 밀접접촉자로 확인돼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해당 교수의 외래진료는 2주 동안 중단.
B 교수는 함께 근무하던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밀접접촉자로 분류됐고 역학조사 결과, 이 직원은 원내가 아닌 외부에서 감염된 것으로 확인. 앞서 지난 9월말 삼성서울병원 한 병동에선 직원과 환자, 보호자 등 11명이 확진됐으며 이 중 4명은 돌파감염으로 확인. 병원은 현재 직원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PCR검사를 진행 중으로 이날 오전까지 3923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아직까지 원내감염 사례는 없는 것으로 파악.
삼성서울병원 관계자는 “지난달 지역사회감염 관련 추가 확진자는 10월 2일 이후 발생하지 않았다”며 “최근 돌파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선제적으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다행히 아직까지 원내감염 사례는 없다”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