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의료계가 과학적 단일안 제시하면···"
2024.05.23 19:45 댓글쓰기

한덕수 국무총리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정부는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를 수용해 2025학년도 의대 증원을 50%에서 100% 범위 내에서 대학 자율로 모집인원을 조정하도록 한 바 있다”면서 “2026학년도 이후에는 의료계가 과학적인 단일안을 제시한다면 증원 규모를 유연성있게 논의할 수 있다고 강조. 이는 내년 의대 정원은 확정됐지만 2026학년도부터는 의료계 주장을 반영, 정부도 유연한 입장을 견지할 수 있다는 것을 시사.  

 

한 총리는 또한 “전공의들은 국민과 환자를 위해 다수가 기피하는 필수의료를 선택한 우리 의료계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정부의 의료개혁은 전공의를 위한 것이며 전공의와 함께 추진할 것임을 다시 약속한다고 강조. 그러면서 이제는 정부와 대화에 적극 나서달라. 정부는 언제든, 어떤 형식이든 대화에 임할 자세가 돼 있다고 설명.

 

한 총리는 응급실 접수 후 전문의 최초 진료까지 소요되는 시간이 평상시 24.7분에서 19.5분으로 짧아졌고 응급실 평균 재실시간도 평시 238.9분에서 188.3분으로 크게 감소했다불편함을 감수하면서 이웃을 위해 양보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 하루 빨리 불편을 해소하고 의료체계를 정상화할 것이라고 강조.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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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뭐지 05.23 20:04
    응급실 진료 소요 시간이 감소했는데 뭘 정상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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