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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치협회장 '국립 치의학연구원 설립' 요청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양정숙 의원실 면담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대한치과의사협회 이상훈 회장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인 양정숙 의원실을 방문해 국립 치의학연구원 설립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상훈 회장은 “국내 산업 규모로 보면 전체 의료기기 생산품목 중 임플란트가 압도적 1위”라며 “또 수출품목으로도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매년 20%씩 성장하고 있다”고 현황을 설명했다.
그는 특히 “국립치의학연구원을 통해 정부에서 지원만 제대로 해 준다면 임플란트의 경우 국내 경제 활성화 뿐 아니라 수출 품목으로도 효자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은 의과나 한의과와 이해가 충돌하지 않고, 지난 20대 국회에서 총 6개 법안이 발의될 정도로 국회에서도 적극적이며, 치과계 모든 유관단체가 바라는 숙원”이라고 밝혔다.
양정숙 의원 또한 “치협의 제안을 자세히 검토해 국회 논의 과정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