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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디갤러리, 내달 11일까지 서양화가 김용모 개인전
'회화와 조소 만남, 독특한 질감·강렬한 색감 조화 선봬'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유디치과는 아름답고 화려한 색감으로 일상을 특별하게 표현하는 서양화가 김용모 작가의 개인전 ‘사는 이야기-for you’를 서초동 코리아비즈니스센터에 위치한 유디갤러리에서 오는 11월 1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용모 작가는 입체 예술인 조소를 회화에 접목시킨 독특한 표현 기법으로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선보인다.
점토를 캔버스에 두텁게 펴 바르고 마르기 전에 스크래치를 낸 후, 아크릴 물감으로 색을 칠해 입체감 있는 작품을 완성했다.
작품에는 꽃, 나무, 동물, 달 등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 이는 우리가 살고 있는 자연 속에서 얻을 수 있는 소소한 행복을 의미한다.
‘사는 이야기’라는 테마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작가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삶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김용모 작가는 한성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뉴욕대학교에서 스튜디오 아트를 전공했다. 서울·뉴욕·동경 등에서 개인전 57회를 개최하고, 국내외 700여 회의 단체전 및 초대전에 참가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김용모 작가는 "평범한 일상과 삶의 소중함을 담은 작품을 통해 관객과 소통하고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