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베트남 빈(Vin) 그룹 산하 종합의료기관인 빈멕(Vinmec) 최고운영책임자가 최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을 내방했다.
모하메드 알리 아부 바카르 최고운영책임자는 서울대치과병원 구영 원장을 만나 베트남 구강보건증진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면담 후에는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전신마취시설과 회복실을 시작으로 서울대치과병원의 시설과 시스템을 직접 둘러봤다.
특히 서울대치과병원이 독자 개발해 사용 중인 치과병원 맞춤형 의무기록시스템 DENHIS(DENtal Healthcare Intelligence System)에 큰 관심을 보였다.
그는 “베트남 치의료체계 발전과 구강보건증진을 위해 서울대치과병원과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빠른 시일 내에 다시 만나 계속 논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