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2020 총선 정책제안서 기획단 구성
단장 민경호 정책연구원장···올 연말 각 당에 전달 계획
2019.07.19 15:00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오는 2020년 4월 15일 치러질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치과의료 정책제안서 제작 등 제반 업무를 수행할 ‘(가칭) 2020 국민을 위한 구강보건·치과의료 정책제안서’ 기획단 구성을 추진한다.
 
치협은 최근 치협 본관에서 제3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기획단의 단장은 민경호 치과의료정책연구원 원장이 맡고, 이재용 정책이사를 필두로 해서 주요 임원들로 위원을 구성, 그간의 주요 정책연구를 기반으로 공약 후보군을 만들 방침이다. 
 
또한 주요 지부 및 산하 단체에서 추천한 준비위원, 그리고 외부 전문가 등을 초빙해서 위원회를 구성하고 우선 순위를 선정해 국민 구강건강과 치과계 발전을 위한 정책제안서를 제작, 올해 연말까지 각 당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철수 회장은 “국민 구강건강을 책임지는 전문가 단체로서 국민 구강보건 향상을 최우선으로 하는 합리적이고 다양한 치과의료정책을 마련해 각 정당에 선제적으로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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