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대한치과의사협회와 대한치과보존학회는 광중합형 복합레진충전술 급여확대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그동안 정부에서는 건강보험의 보장성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5년 단위의 중장기 계획을 수립, 현재 ‘2014~2018 건강보험 중기보장성 강화 계획’이 진행 중에 있다.
이번 계획은 초기 충치치료를 위한 치과 치료의 보장성 강화를 목표로 2018년에 12세 이하 소아(영구치)에 대해 광중합형 충전술을 보험적용 하도록 계획돼 있다.
치협과 보존학회에서는 ‘광중합형 복합레진 충전의 급여적용에 관한 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그 일환으로 이번 ‘광중합형 복합레진충전술 급여확대 관련 설문조사’를 8월 11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치협 소속 회원을 대상으로 이메일과 SNS(social networking service)를 통해 진행되며 설문내용은 응답자의 정보, 진료형태, 진료소요시간, 수가, 난이도, 의견 등이 포함돼 있다.
치협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는 복합레진 수복치료의 보장성강화 정책에 대해 치과의사들 의견을 구하고 그에 대응하는 정책을 제안하기 위해 실시되는 것”이라며 “앞으로 예상되는 치과계의 변화에 적절한 대응책과 정책이 마련되도록 모든 회원들이 설문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유영민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