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는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 어린이 박람회'에 참가해 롯데웰푸드(舊 롯데제과)와 '닥터 자일리톨 버스가 간다' 캠페인을 진행했다.
치협은 자일리톨 버스를 행사장에 배치, 어린이들이 직접 버스 안에서 구강검진을 받고 구강건강 교육과 구강위생에 관련된 다양한 상담을 통해 건강한 구강관리 습관 형성을 도왔다.
2013년 이후 12년째 이어진 이 캠페인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 대한치과의사협회와 롯데웰푸드가 공동으로 추진해온 사회공헌사업이다.
월 1회 장애인단체 등 치과 의료 취약지역에 직접 찾아가 무료 치과진료와 구강보건교육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황혜경 부회장은 “이번 박람회 참가가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