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PIA 신임회장에 한국MSD 벤쇼산 대표
2018.01.24 12:14 댓글쓰기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는 한국MSD 아비 벤쇼산(Avi BenShoshan) 대표가 제13대 회장에 선임됐다고 24일 밝혔다.
 

리더로서 뛰어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온 신임 벤쇼산 회장은 지난 2016년 10월부터 KRPIA 이사진으로 활동해 왔다.


23년 이상을 글로벌 제약기업들의 북미, 유럽 및 아시아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마케팅, 대외협력, 사업개발 및 전략기획, 대표이사 등 다양한 경험을 거쳤다.


1995년 캐나다 화이자제약에 입사해 캐나다 및 이스라엘에서 마케팅, 마켓 리서치, 파이프라인 기획, 대외협력, 사업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다.


2003년 이스라엘MSD에 합류한 벤쇼산 회장은 2009년 네덜란드MSD 마케팅 총괄, 2010년 이스라엘MSD 대표이사, 2014년 일본MSD 전략기획 부서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2016년 6월부터 한국MSD 대표를 맡고 있다.


벤쇼산 회장은 "정부의 보장성 강화 정책 기조에 발맞춰 환자들이 신속하고 폭넓게 혁신 신약의 혜택을 받아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제약업계의 소명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시대에 혁신성장 경제를 제약‧바이오산업이 주도할 수 있도록 오픈이노베이션 협력을 강화, 대한민국 산업의 발전 및 글로벌화에도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1999년 창립된 KRPIA는 혁신적인 신약개발에 힘쓰는 세계적인 연구중심 제약기업들의 모임으로 현재 41개의 회원사가 가입됐다. 의약품 관련 최상의 연구개발능력과 정보를 바탕으로 환자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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