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슈진단, 면역검사시스템 cobas e801 출시
한국로슈진단
2016.11.29 11:05 댓글쓰기

한국로슈진단(주) (대표이사 리처드 유)은 식약처의 품목신고를 완료하고 면역검사시스템인 cobas e801을 국내에 정식으로 발매했다고 27일 발표했다.

cobas e801은 로슈의 독자적 기술인 면역검사법인 ECL (Electrochemiluminescence) 기술을 사용해 간염, HIV, 심혈관질환, 갑상샘, 암표지자 등을 포함한 다양한 면역분석 검사가 가능하다.


cobas e801은 2.9의 좁은 공간에서 시간 당 300개의 검사를 수행할 수 있어 검사실의 공간 활용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검사 도중에 시약을 장착할 수 있어 불필요한 시약의 소모를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장비 운영을 중단하지 않고도 시약을 교체할 수 있다. 면역생화학시스템인 cobas 8000에도 연결해 사용 가능하다.

환자 입장에서도 평균 4 ~ 60 μl의 적은 검체량으로도 검사가 가능해 채혈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으며 대부분의 검사가 18분 안에 끝나 검사 결과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응급검사는 9분, 전처리가 필요한 경우는 27분).

또한 검사 시에 컵이나 팁과 같은 소모품을 재사용하지 않고 1회용품을 사용하기 때문에 검체 오염의 우려 없이 더욱 안전하게 검사 받을 수 있다.


한국로슈진단 리처드 유 대표이사는 “cobas e801 출시를 계기로 검사실에는 생산성과 효율성이 극대화될 수 있을 것"이라며 "궁극적으로는 환자가 보다 편리하게 검사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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