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경상북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4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경상북도 공공보건의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경상북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권역 및 지역책임의료기관,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공공의료지원단, 감염병관리지원단 등이 한 자리에 모여 사업성과 및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지역 맞춤형 공공보건의료를 위한 초석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두 세션으로 진행되는데, 먼저 이경수 경상북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이 도(道)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연계협력에 대한 발전 방향을 발표한다.

이어 장해광 경상북도 공공의료자원팀장이 올 한 해 공공보건의료사업 추진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계획에 대한 로드맵을 제시한다.

공공보건의료 청사진 발표에 이어 함인석 포항의료원장이 좌장을 맡는 2부에서는 현장 의료진들이 자신들의 연계‧협력 경험을 발표할 계획이다.

특히 칠곡경북대병원 응급의학과 여인환 교수는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역 내에서 해결하기 힘든 환자이송‧연계 경험의 공유를 통해 경상북도 지역 완결적 필수보건의료 연계 협력 구축 모델을 보여줄 예정이다.

임수민 기자 (min0426@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