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현장, KHEPI)은 최근 재단법인 숲과나눔(이사장 장재연)과 '환경과 금연 분야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KHEPI 국가금연지원센터에서 추진하는 금연정책 및 금연교육, 연구, 홍보 등 금연사업과 숲과나눔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KHEPI에 따르면 담배는 재배·생산·유통·소비 및 폐기되는 전(全) 과정에서 인간의 건강을 위협할 뿐 아니라 지구환경에도 심각한 오염을 일으키지만 이에 대한 인식은 높지 않은 실정이다.
KHEPI는 숲과나눔과 함께 담배로 인한 환경 문제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환경을 지키기 위한 또 하나의 방법으로 금연을 알리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조현장 KHEPI 원장은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 사례를 발굴해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