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김용남 신부)은 22일 병원 9층 대강당 상지홀에서 ‘개원 5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자 93명을 비롯해 이념구현 교직원 및 부서, 협력업체, 자원봉사자 등 107명에 대한 공로 표창과 포상이 이뤄졌다.
김용남 병원장은 “급변하는 의료계 환경 속에서 병원 발전을 위해 헌신적이고 성실하게 노력해주신 교직원 모두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신체적 질병 뿐 아니라 심리적, 영적 측면까지 치유하는데 정성을 다해 지역민에게 신뢰받는 진정한 환자중심 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1969년 내과, 외과, 소아과, 산부인과 등 총 4개 진료과, 46병상으로 개원한 이후 1975년 가톨릭대학교 부속병원으로 인가받으면서 시설과 규모를 갖추고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