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이사장 신찬수/이하 의대협회)는 오는 11월 25일 ‘급변하는 21세기 한국사회에서 의과대학 역할’을 주제로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2022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의대협회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동안 온라인으로 진행해왔던 학술대회를 3년 만에 대면행사로 준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한국 사회 정책과 아젠다에 따른 의과대학 대응을 조망해보고 향후 의과대학과 의학교육 그리고 의대협회 역할 및 방향을 모색해보는 강연이 준비됐다.
특히 왕규창 대한민국의학한림원장이 ‘한국 사회 의학교육 패러다임 변화’를 주제로 발표하고, 이영미 교수(고려의대)가 ‘통합 6년제 교육과정에 따른 의과대학 역할’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에듀테크 전문가인 임철일 교수(서울대 교육학과)를 초청, ‘Education Technology 발전에 따른 교육 원칙과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듣는다.
오후부터는 참가자들이 의과대학 정책 및 의학교육 분야 등 다양한 관심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의대협회 교육위원회 및 학생위원회, 정책연구소가 주관하는 Parallel Session을 개최한다.
KAMC 어워즈 시상식도 함께 연다. 제8회 올해 교수상은 김현옥 연세의대 교수, 제11회 의학교육혁신상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교육실이 각각 수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