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 재활의학과가 최근 열린 대한재활의학회 50주년 추계 학술대회에서 2022년 재활의학 봉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재활의학회 봉사상은 국민건강 향상에 이바지하고 장애인 사회복귀와 참여를 위해 지역사회에서 봉사활동 및 지역사회 중심 재활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기관의 재활의학과 또는 개인을 선발, 수여된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재활의학과는 ▲코로나19 의료지원 ▲장애인 주치의 시범사업 참여 ▲중도중복장애학생 건강관리 및 재활서비스 지원 등을 통해 지역주민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코로나 발생 초 코로나19 경증 확진자 치료를 위해 마련된 충북 대구시민 생활치료센터에 재활의학과 의료진이 자발적으로 환자치료에 나서는 등 감염병 최전선에서 코로나 극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또한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방문진료, 보호자 교육 등 장애인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을 시행하며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인정 받았다.
재활의학과 김형섭 과장은 "일산병원 재활의학과만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해서 다양한 지역사회 중심 재활 활동을 통해 장애인 건강증진을 도모함은 물론 공공병원으로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