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료원 신경외과 의국 창립 30주년
기념 학술대회 성료, 1회 전공의 출신 송관영 의료원장 등 참석
2022.11.29 09:29 댓글쓰기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의료원장 송관영)은 최근 ‘신경외과 의국 창립 3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지난 1992년 의국 신설 당시 신경외과 첫 전공의였던 송관영 서울의료원장을 비롯해 1대 신경외과 주임과장이었던 하영일 前 건양대의료원장 등 역대 신경외과 전문의들이 참석했다.


또 서울의료원에서 수련을 거친 전공의, 현재 의료원에 재직 중인 의료진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학술대회에서는 ▲서울의료원 신경외과 김성훈 과장 ‘서울의료원 뇌혈관중재수술 현황’ ▲국제바로병원 척추뇌신경센터 반성수 원장 ‘양방향 내시경적 척추 수술’ ▲하영일 前 원장 ‘의학과 인문학: 우리들은 무엇인가?’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한편, 서울의료원 신경외과는 1977년 서울의료원 전신인 ‘서울시립 강남병원’ 개원 당시 3명의 전문의로 진료를 개시하고 1988년 수련병원으로 지정된 후 1992년 의국 개설과 함께 첫 전공의가 수련을 시작했다. 


송관영 서울의료원장은 “서울의료원 신경외과는 3차의료기관에서나 가능했던 뇌동맥류, 뇌종양 등의 대수술을 시행해 학문 발전에 이바지하면서 현재 6명의 전문의와 함께 전공의 3명, 전담간호사 2명이 근무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앞으로 50주년, 100주년 역사를 이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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