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대 대한재활의학과의사회장으로 임민식 부회장이 당선됐다.
대한재활의학과의사회는 지난 26일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2022년 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 및 감사 등을 선출했다.
제14대 회장 선거에서는 지난 24년 동안 의사회에서 총무와 회장 등을 역임했던 민성기 회장 뒤를 이어 임민식 부회장이 회장으로 뽑혔다.
감사로는 나인수 대외협력위원회 부위원장이 선출됐다. 신임 집행부는 2023년 1월 1일부터 회무에 돌입한다.
임민식 당선자는 당선 인사를 통해 4대 역점 사업을 소개했다. ▲재활의학 브랜드화 ▲세무-재무 등 대회원 서비스를 통한 내부 고객 만족도 향상 ▲신의료기술 발굴 ▲회원 조직 강화 등이다.
나인수 감사 당선자는 "회칙과 각종 규정에 의거, 의사회가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2022년 결산보고, 2023년 사업 및 예산안 의결, 회칙개정, 유공 회원에 감사패·공로패 수여식 등도 진행됐다.
민성기 재활의학과의사회장은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제4대 세계재활학회 회장 등을 역임한 박창일 연세대 의대 명예교수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또 6년 회장 재임 동안 함께 한 강종권·권순용·이재환·임민식 부회장, 박성익 이사, 박진석 감사 등 임원들과 사무국 김하윤 팀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